다다다다다 다다다다다 다다+다 2016년1월8일 정관 후기.

by 홍두희 posted Jan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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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과 결과를 일단 정리하면,

1. 마개를 막아논 부탄캔이 새것인줄 알아서 긴장...

2. 작년초 사논 부탄 케비넛 히터의 부단이 떨어져서 2단으로 가슴졸이며 버틴 일...

3. 작년 스타파티내용을 웹상에서 보름전에 본 잡지기사에 2% 오류가 왜 인가 궁금했는데 이유를 알게됨.

3-1. DCM 정관에서 내가 왜 들고왔지. 상헌이에게 줘야 했는데.

4. 글루바인은 독일어, 뱅쇼는 불어. 그리고 역시 올해도 잘~~~ 먹음.

5. 아침 시끄러운 시동 소리를 무시했더니..... 옆집 아저씨 서울 잔치에 못가심.

6. 제작년 내차 시동 문제는 -20도 때문인지 오일 필터인지 결론안남,

7. 경위대용 필드 디로테이터는 그냥 항성시구동.

8. 간만에 관측후 귀가길에 다른동네 문잠긴집 마당 둘러봄, 중간 휴게소에선 밥먹고 커피도 마심.

9. 한번 불 안끄면 두고 두고 노인분들에게 불끄라는 소리 계속 50번은 들음.

10. 홍천 가는길은 150 km 보다 더 먼 230km 도 있음.

11. 제 경위대 지난 정관후 사무실에서 유격조정(결론적으로 너무 꽉) 했는데 이번 정관 -10도에서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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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개를 막아논 부탄캔이 새것인줄 알아서 긴장...

   정관 끝나고 정리를 한후엔 일회용품이 얼마나 남아있나 확인하고 제 휴대폰의 메모장에 업데이트합니다.

   정관 당일 먹을것과 필요한 것을 준비하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는곳에 뭐가 남았는지 확인후에 

   모자란 것을 사기 때문입니다.

   제 휴대폰 메모장에는 12월 정관 다음날에 업데이트한 내용에는 부탄가스통이 5개 였습니다.

   당연히 8일 낮에 마트에 들려서는 부탄통을 안 샀습니다.

   정관때 부루스타를 켜니 들어있는 가스의 화력이 약해서 마개가 닫혀있는 부탄 가스를 들었더니

   아불싸 가벼운 느낌.......  다른것 3개 모두 같이 가벼운 느낌.......

   어거 맨붕이 따로 없었습니다. 비닐커버에 달랑 남겨진 하나만 보일뿐이고,,,

   *** 부탄 가스 마개 막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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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년초 사논 부탄 케비넛 히터의 부단이 떨어져서 2단으로 가슴졸이며 버틴 일...

   제작년에 오광환님이 부탄 케비넷 히터를 사주셔서 2년 연속 겨울 잘 버팁니다^^

   작년 이밤때쯤에 스페어로 부탄 한통(용기무게 12.5kg, 안에 들어은것은 20키로인지 30키로)을

   더 구입했었습니다. 작년 늦봄에 새 부탄 가스통으로 바꾸어 놓았고(그때까지 쓰던 부탄통은

   압력이 낮아서 바닥에 조금 있기에 다른 곳으로 치워 놓았습니다) 올겨울 계속 쓴거였습니다.

   제 기억으론 옆(옆문안쪽)에 있는 부탄통에 부탄이 가득찬줄 알았습니다...

   밤이 시작되니 케비넷 히터거 가스가 픽픽 거립니다. 이제는 갈아야 되겠구나 하고 옆에 있는

   부탄통을 들어보니...  또 다시 불긴한 무게를 느꼈습니다..........

   2단(보통은 최고 3단)으로 버티니까 겨우 겨우 새벽까지 견뎌줬고, 아침까지 견디더군요

   빈 통은 제차에 실었습니다. 아마도 올해는 부탄 2통은 기본이고 올해말 날씨가 좋으면 3통까지

   쓰겠네요. 

   ***   부탄통 많이 쓰고 싶어요^^ ***

  (사진복구)re_DSCF1590.JPG



3. 작년 스타파티내용을 웹상에서 보름전에 본 잡지기사에 2% 오류가 왜 인가 궁금했는데 이유를 알게됨.

   한달전인지 보름전인지 웹서핑을 하다가 어느 잡지에 실린 작년(2015년) 스타파티 내용을 보았습니다.

   기자가 와서 27년간 지속된 스타파티의 내용과 당일 행사 내용을 사진과 함께 실었습니다.

   옥의 티인지 제가 아는 내용과 다른 내용이 있었습니다.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있었기에 

   의아해 하면서도 잘 모르는 기자일테니 하고 지나갔습니다.

   (뭐가 틀렸냐면 1988 진천이 아니라 1989 충북 영동, 행사내용중에 개인-단체 소개는 하나도 안했는데...)

   금요일 그 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2016 올해의 천문력은 예산문제로 작년에 사지 않았습니다. 오늘(8일)이 정관인데 급하게라도

   천문력이 필요 했습니다. 작년에는 엑소스카이에서 천문력을 새로 만든다기에 그곳의 천문력을 

   구입했었지요. 올해도 나왔나 오전에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달력이 있더군요.

   제 장비를 차에 넣고 출발하면서 군포의 김상구님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반은 돈주고 살테니

   반은 그냥 달라.

   엑소스카이의 새 건물에서 서천동 창립맴버인 김상구님과 짧은 시간 속사포처럼 그간(스타파티 이후)

   이슈로 떠들었지요, 저를 보고 달력의 반을 주겠답니다....   그래서 올해 천문력은 8일 정관 참석자

   9명에게 10부가 배포되고... 나머지는 또 정모나 우편이나....

   이제 제목처럼 스타파티 오류는, 나오다 보니 잡지하나를 보여줍니다. 지난 스타파티에 대한 
 
   기사가 이 잡지에 났다고. 그 잡지의 이름이 DCM 입니다 11월호와 12월호 두권을 제게 주더군요.

   하선생님의 얼굴이 보여서 한권을 더 달라고 했습니다. 공선생님 사진도 있었는데 3권을 달라고 하기엔,,, 

   제가 내용을 보니까 제가 한달인가 보름전에 본 그 기사입니다.

   제가 물었죠. 이것 이것 틀렸다 ... 그랬더니 그 이유를 말해 주더군요^^

   *** 달력준 김상구님 고맙고, 제 궁금증을 싹 풀어줘서 고마워 ***    

(재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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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DCM 정관에서 내가 왜 들고왔지. 상헌이에게 줘야 했는데.

   토요일 푹자고 일요일 아침에 DCM 11월호와 12월호의 표지를 보고있자니 내가 이걸

   왜 들고왔나 한심하더군요. 왜 그런 생각이 들었냐면,

   정관을 끝내고 늦게 같이 출발해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4명이 늦은 점심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했는데(홍두희,이상헌,이강환,이인현) 상헌이가 이 DCM 의 열렬한 무료독자

   였답니다. 어쩐지 카메라와 렌즈를 줄줄 외우고 장단점을 잘 아는 것이 다 이런 이론적이며

   열독한 때문과 과거 학창시절의 화려한 경험때문 인거지요.  

   공공 도서관에서 늘 DCM 을 봤다네요. 최신 장비들의 REVIEW 를 꼭 본답니다.

   그랬던 도서관이 요즘 그 잡지를 안삽니다....

   그건 소리를 들었으면서 내가 왜 그 잡지를 차에 그냥 두었지....

   오늘(일) 10분간 2권의 그림책을 다 봤습니다. 월요일 두권을 묶어서 상헌이게 보내면(과월호^^),

   ***  화요일 상헌이는 좋아 할라나..  ***


4. 글루바인은 독일어, 뱅쇼는 불어. 그리고 역시 올해도 잘~~~ 먹음.

   금요일 정관 장소인 홍천을 가던중에 라디오에서 퀴즈를 하던군요. KBS인데 3시쯤에

   합니다. 퀴즈 문제중에 유럽에서 감기걸리지 말라고 포도주와 과일등등 우리나라 쌍화탕 비슷한

   것의 이름을 맞추는 겁니다. 작년에 이선생님이 만들어 주신 그것인데 이름이 머리속에서

   맴돌았습니다. 글루건은 뜨겁게 녹여서 권총처럼 짜는 것인데 글루뭐라고 했었는데,,

   라는 생각을 했었지요, 퀴즈 본문에서는 독일에서는 글루바인이라고 하였구요. 

   프랑스말로는 뱅쇼라고 하는 문제 였습니다. 

   콘테이너안에 비닐백에 와인4병이 보였습니다. 오늘은 많이 가져오셨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ㅋ. 2병만 가져오셔도 고마운데.....

   *** 저녁 먹기전에 기막히게 작년처럼 글루바인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
(재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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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 3개는 11일 14시에 추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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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침 시끄러운 시동 소리를 무시했더니..... 옆집 아저씨 서울 잔치에 못가심.

   저는 5시쯤인지 6시쯤인지 콘테이너 뒤쪽에 피워논 캠핑용 모닥불에 6리터 정도의 물을 부어

   불씨를 완전히 없애고 콘테이너에서 잠을 잤습니다. 아침에 요란한 발전기 소리가 오랬동안 

   들렸습니다. 아마도 옆집 아저씨께서 트럭에 뭐(액체)를 실을려고 양수기 같은 것을 가동하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한시간쯤 더 지났는지 9시20분쯤에 나오니까 주인아저씨께서 트럭의

   배터리가 나갔기에 시동을 걸어 달라고 하십니다. 저는 아까 그 소리가 배터리를 충전하는

   소리였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아까 그 소리는 시동을 걸려고 노력하던 소리

   였답니다 헐헐헐. 그럼 아까 시동을 못 걸었단 말인가... 아까 시동을 못건 거였습니다.

   11시20분 서울 구의역 버스터미널에서 친지 잔치가 있는데 못 가신 거였습니다.

   제차에 있는 2중 점퍼 케이블(제작년 제차 시동때에 케이블을 추가로 보완 했습니다, 늘 가지고 

   다닙니다) 로 트럭의 +,- 를 확인(잘 식별이 안됩니다. 당연히 제가 가진 전압계로 극성을 확인

   했지요)한후 2번만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전날밤에 문이 열려서 방전이 되었답니다.

   아침에 동내분이 와서 시동을 걸어봤는데 그때는 안 걸린거요.

   상황이 끝난 시간은 9시40분.  거의 짐을 다 정리하신 오선생님께 밥먹지 말고(ㅋㅋㅋ)

   모시고 가라고 하면 당연히 제말을 들으실테고, 차가 안밀린다면 2시간후에 식은 못봐도

   인사는 하실수 있지만,  혹시 차가 밀리고 아주 늦게 들어가는 돌발 변수라도 있으면 

   곤란해질것같아 아저씨께 말씀을 안 드렸습니다. 

   요럴때 도와주면 두고 두고 좋은 소리 듣는건데... 30분만이라도 빨리 내가 알았다면....    

   *** 제가 조금만 신경을 썼으면 됐는데...... ***


6. 제작년 내차 시동 문제는 -20도 때문인지 오일 필터인지 결론안남.

   내촌면에서 경유 주유를 하면서 물어 봤습니다. 이 기름은 동계용이냐고. 또 몇도에서 어냐고.

   동절기용과 혹한기용이 있답니다.  10월인지 11월인지 정유회사에서 바꾼답니다.

   지금 넣은 것은 동절기용이고 -17도 용이랍니다.  내면 들어가는 건데 조금 찝찝하다고

   했습니다. 내촌면은 해발 200미터 정돈데 내면은 500미터니까요. 내면 부터가 진짜 강원도 고지대 입니다.

   호진이와 광욱이에게 제가 그동안 제차 연료필터를 안바꾼것에 호되게 야단을 맞았습니다.

   연료필터의 물이 얼어서 시동이 안 결렸다고....

   새벽 5시이지 6시에 본 제차 계기판의 온도계가 -10도 였습니다. 예보와는 다르게 온도가 그리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바람도 별로 없었구요.

   *** 온도가 -10도 밖에 안되서 제차 시동불량의 원인을 이번엔 못 찾았습니다.  ***
 
   *** 원인을 찾기전엔 연료필터 교체 안합니다 ***


7. 경위대용 필드 디로테이터는 그냥 항성시구동.

   금요일 정관 가는길에 문자가 왔습니다. 제게(서천동 홍두희) 물어볼것이 있다고요.

   제게 메일을 주시라고 문자를 보냈고, 토요일 저녁애 열어보니 이런 내용 입니다.

   미드의 디로테이터에 관한 도움 요청입니다.
 
   미드 경위대에 달리는 디로테이터를 구입했고,

   미드 경위대는 최초버전인 LX200 인데 요즘 나오는 오토스타(초기버전의 경우는 핸드콘트로러를 

   키패드라고 했습니다. 오토스타라는 이름은 작아지면서 이름을 지은것 같습니다)를 쓰기위해서

   본체의 보드를 교체한것이 랍니다. 디로테이터의 단자가 RS232 6선인데 교체한 보드에는 

   RS232 가 4선이라서 문제랍니다. 구입한곳과 제조 관계사도 모른다니 답답하시겠죠.

   저는 임정수씨가 에니고투를 만든후(오토스타 핸드콘트롤러를 사용(약간 개조)합니다)

   그것이 별통에서 제작한 나스미스경위대에 작착하고 또 디로테이터를 부착헀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이고, 오토스타가 디로테이터와 어떤 연관(즉 어떤 콘트롤)이 있는지는 

   관심이 아니었지요. 이번에 알게된 디로테이터의 단자가 RS232포트라니 더더욱 어떤 신호로

   전달되는지 모르지요. 

   '이런 문제는 문제를 파악할까 말까 고민 부터가 문제입니다'

   ***    약 2시간 동안에 총 30분 정도를 생각했습니다. ***

   ***  본체(오토스타)는 필드디로테이에 어떻게 돌라고 명령을 내릴까?  ***

   LX200 의 설명서에는 RS232단자 6선에는 통신선과 더불어 +전원이 있고 다른 2개의

   제가 모르는 (신호?)선이 있습니다.  다행히 제가 이 정보를 보유하고 있던겁니다.

   30분의 고민결과 

   *** 디로테이터는 전원만 받아서 그냥 항성시로 도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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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로테이터 내용 추가 ( 2016년 1월 12일 13시2분 )

    제게 물어보신 분이 미드 디로테이터 #1220 내부를 찍은 외국분의 웹페이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제각 생각했던것과는 다른게 통신선이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가대가 별을 추적할때는 디로테이터도 항성시로 구동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8. 간만에 관측후 귀가길에 다른동네 문잠긴집 마당 둘러봄, 중간 휴게소에선 밥먹고 커피도 마심.

   정관을 끝내고 5명이 각각 차를 타고 내면을 벗어나면서 진행방향 도로면에 있는 내촌면의

   천망동(스코프메니아) 관측소를 들렸습니다. 회장은 화원들이 견문을 넣힐 기회를 많이 

   줘야 하는데 요 몇년 동안 너무 안 돌아 다녔습니다... 증평과 지리산등에 자주 갑시다.

   연휴 첫날(토) 오후인데도 마당은 조용 합니다. 감시 카메라 에서 제가 V자를 보였습니다^^

   ***  준규야 수영아 나야. 괜찮지? ㅋㅋㅋ. ***

   ***  강환님이 인현님것을 득탬 한김에 휴게소에서 밥사고, 인현님은 연장자라 커피사고,,, ㅎㅎㅎ ***   


9. 한번 불 안끄면 두고 두고 노인분들에게 불끄라는 소리 계속 50번은 들음.

   홍천에서 관측을 하면 앞집 나트륨등, 남서쪽의 수은등이 거슬립니다. 늦은 시간 가서 끄지만

   간혹 아침에 안 켜고 나올때가 있을 겁니다. 오직 한집만을 위한 가로등이 꺼지면 좋을일이 

   당연히 아니죠, 저는 그동안 딱 2번 깜빡 잊어서 30분씩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얼마나 다행입니까.

   지난달에는 앞집 할아버님(33년생)이 하도 가로등이 안들어와서 한전에 신고를 했답니다. 

   제게 말씀 하시지 전에 제가 말씀을 들렸었지요. 자수 해야 합니다 ㅋㅋㅋ

   할아버님은 제게 늘 70년전 이 마을에 오게된 이야기를 하십니다. 저는 처음 들은 이야기처럼 

   잘 받아 줍니다. 이젠 할아버님은 늘 가로등 이야기를 하실겁니다. 혹시 두번 3번 듣어라도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  제가 저와 함께 20년은 같이 지내자고 손가락 걸고 약속 했습니다. ***  


10. 홍천 가는길은 150 km 보다 더 먼 230km 도 있음.

   제가 사무실에서 출발할때는 홍천까지 152KM 가 네비에 나옵니다 여의도를 통과하는 거리입니다.

   평촌과 판교를 거치는 외곽순환도로로 가기때문에 10KM 는 더 나오고, 가끔 양평쪽으로 돌아서

   그 비싼 서울-춘천 고속도로비를 안내면 아마 조금 나옵니다. 2시간 반쯤 걸립니다.

   오송인가에 있는 영렬이는 230KM, 3시간 반 걸렸다나...... 

   ***  가끔 중부지방에서 관측회 할께 ㅋㅋㅋ  ***  


11. 제 경위대 지난 정관후 사무실에서 유격조정(결론적으로 너무 꽉) 했는데 이번 정관 -10도에서 멈춤. 

   지난 정관후 제 5인치 쌍안경의 양안동기(이런 표현이 있는지 모릅니다, 아무튼 두쪽이 하나로 안됨)

   문제가 있어서 조금 손을 봤습니다. - 역시 수차가 생깁니다. 아무튼 이건 다른 것을 건들여야 하니까

   그렇고,,,,  손대는 김에 사무실에서 상하 유격을 조정 했었는데 이것이 영하 10도 에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저녁에 얼라인 한후에는 자정까진 잘 돌았고 추적을 잘했었는데 두세시경인가 보니까

   아까 추적중인 오리온에서 10도쯤 못미치는곳에 있더군요. 그것도 정지해서..

   배터리를 교체해도 영 힘이 없었습니다. 혹시 유격조정하면서 그리스를 다른것으로 발랐는데

   그것이 얼었나 생각을 했습니다. 손으로 돌려보니 아주 뻑뻑 했으니까요

   유격을 조정하고 그리스를 보충한것이 수직용이 었고, 수평은 손을 안댔는데 수직만 

   뻑뻑하니 이상 했습니다.

   안시는 모터가 서도 클러치를 풀면 되니까 뭐 큰 문제는 아니죠.

   일요일 오후에 그리스의 표를 보니까 화씨 영하 45동 용입니다. 그럼 좋은 거죠.

   모터를 돌려봐도 잘 돕니다.  @@ 어 그럼 뭐야 @@

   배터리도 아니고  그리스도 아니고,,, 

   혹시 모터전류가 수평(좌우)와 수직(상하)이 차이가 나는 가를 확인 해 보았습니다.

   무부하(즉 아무것도 없을때)때의 전류가 달랐습니다. 수직의 경우에서 전류가 2배이상

   많이 잡아먹은 거였습니다 일단 유격을 조금 풀었더니 전류는 양축 거의 비슷해 집니다.

   이런 부분은 미세하게 조정해야 하기때문에 신경이 많이 가는 거지요.

   제가 그리스를 불필요한양을 불필요한곳에 넣은 것이 아닌지 또 확인 해야지요(이번에는 

   유격만 조금 풀었고, 그리스는 그대로 입니다 - 다음 추위때 문제가 또 생기면 그리스문제지요)

   *** 2016년 서천동님 힘 힘 힘 ***  

추가

  이선생님이 최근 구입한 어탭터 풀을때 쓰는 도구. 큰거는 파이프 고무렌치로 쓰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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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10시36분 긴급추가...
방금(10시30분쯤) tv를 돌려보다가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 로 도배를 한 사진이 나와서 깜짝 놀랬습니다.
이런 우연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최근 이름을 바끈 더로 시작되는 단체에서 홍보용으로 덤블러 잔에 로고를 넣은것을 보도자료로 낸것을 tv조선에서
보여주었습니다
절대 절대 우연입니다 ㅋㅋㅋ. 
-
11일  
13시50분 쯤 추가
요며칠 강환님이 5/32 인치로 추정되는 볼트를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어느 가이드 경통의 조절 나사 몇개가
없어서 구하려는데 도무지 맞는 나사가 없답니다. 전문가인 호진이는 그냥 평범한 나사를 쓸수 있게 상대물을 
확 밀어 버리라고 합니다만.... 그건 최최후이 일이고,,, 그 이야기가 나오니까 옆에 있는 상헌이도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자기도 그 작은 나사가 도무지 찯을 수 없다고....
제가 정관날 천문달력을 구하러 엑소스카이를 들렸을때에 나사 이야기를 했더니 여러 종류(즉 손잡이가 달린 나사-
주문 제작(즉 선반가공)해서 가지고 있음)를 소매로 판다고 하더군요. 가뵤은 말할것도 없이 비싸겠지요.
5/32인치가 있냐고는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방금 상헌이에게 DCM  잡지를 보내면서 제가 가진 나사를 좍 훓었습니다. 5/32 인치로 추정되는 나사가 몇개
보입니다. 짝이 맞는 것은 강환님의 3개에 쓸수 있을것 같아서 빼놓고, 짝이 안맞는 3개를 보내봅니다.
스테이레스 렌치 봍트용도 5/32인것 같은 데 약간 굵네요, 하여튼 보낸ㄴ 것과 같은 것을 한개씩 제가 
가지고 있으니까 만약 제짝(길이는 아닐테지만...) 이라면 규격을 확정지을수 있으니 범위가 좁아지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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