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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조회 수 3304 추천 수 6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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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번개였습니다.
시흥유통상가의 홍회장님 사무실에 도착하니 이수진님과 윤종성님이 이미 와계시더군요.
이수진님은 그새 윤종성님의 400D를 뽀사서 로패스필터를 아작내셨다는....
회장님이 개발중인 자동권선기를 구경하다가 나와서 버스정류장에서 유종선님과 접선후 안양유원지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메뉴는 참나무장작구이..도야지및 오리...그리고 차미슬과 7성사이다.
외계인이야기,3차원과4차원,블랙홀...만유인력..집안이야기..최근근황등으로 수다를 떨다보니 차미슬이 탁자위에 널리기 시작하더군요.
"원래 쏘주는 잘 안마셔요~~"라면서 연신 건배및 완샷을 보이시는 유선생님.ㅋㅋㅋ
잠깐 자리를 비우신듯..화장실 가시는듯하더니만 계산을 이미 끝내셨더군요.감솨!!!
하긴 자리에 앉자마자 제가 전에 맡아있던돈을 일부러 드렸다는..ㅋㅋㅋㅋㅋ
어젠 제 잔머리의 완승이었습니다.거듭 감사~~
주변의 테이블이 하나둘 비어가는것을 보곤 시간을보니 1시가 되가더군요.
자리를 파하고 돌아오려는데 아쉬운 발걸음을 옮기시는 회장님.
"안양유원지에 볼것 많은데..많은데...."  까짓거 담기회에 또가면 되지요.
그땐 부담없이 차턱 쏘세요.

별보다 더좋은 별친구들이 있어서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게다가 회장님의 고문이 시작되려하면 이구동성으로 "이제 그만!"을 외칠수 잇어 더 즐거웠습니다.^^
  • 김덕우 2007.07.05 10:21
    오랫만에 정든 얼굴들 보고싶었는데...
    부서회식이 늦게 끝나 못갔습니다

    어여 빨리 날이 좋아 번개나 정관을 해야 할텐데...
  • 이상헌 2007.07.05 10:34
    참나무장작구이..도야지및 오리...그리고 차미슬과 7성사이다.

    가슴이 미어집니다...... 회장님, 유종선님, 한호진님, 이수진님, 윤종성님 모두모두 즐거우셨겠습니다.
  • 강문기 2007.07.05 10:40
    아니.. 그 맛있다는 참나무장작구이!! 아쉽습니다. 장작구이도 아쉽고 재미난 이야기자리도 ...
    빨리 날이 좋아져서 밤하늘아래서 뵙기를...
  • 공대연 2007.07.05 12:13
    참나무장작구이...도야지 그거 맛있는거죠? 아쉽습니다. 나중에 뵐게요. 무지 부럽습니다. ㅎㅎ
  • 이수진 2007.07.05 12:24
    미스테리대화~ 과학... SF 정말 즐거운 쐬주 모임이었습니다.
    어제는 몸이 말이 아니라~ 힘들었지만...잼있었슴다~
    다음에도 종종 쐬주번개 하시죠~~~
  • 윤종성 2007.07.05 12:33
    저두 미스테리쪽 엄청 관심이 많았었는데....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회장님...공포의 계산이야기...ㅋㅋ

    유종선 선생님 맛있는 저녁 사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이야기 하시는것 듣고 있으면 너무나도 재미있어요~~

    한호진 선생님 미스테리에 관심 있으셨구나...
    앞으로 별보면서 미스테리 이야기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수진님 어제 lpf 제거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저녁 드시면서 속이 안좋으신지...별로 말씀이 없으시던데..잘 들어가셨지요?

    정말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주 토욜날을 기대하면서~
  • 유종선 2007.07.05 13:16
    버스 갈아타고가느라... 제가 다소 늦었죠? 죄송합니다.
    그래도 새차 냄새 풀풀나는 회장님 차타고 너무 재미있는 시간 보내 즐거웠습니다.
    어제는 한사장님에 작전에 당해 지가 쏘기는 했지만, 실은 항상 감사드릴 방법을 몰라 그렇게 밖에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제가 감사합니다.

    평소 답지 않게 얼굴이 허옇게 떠 있던 수진님이 아니었으면 아마도 더 늦었을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얼굴이 좀 안좋아 보여 이상했었는데 결국 사연이 있더라구요... 참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집에 가셔 확~~ 풀어놓으셨겠습니다. ㅋㅋㅋ

    담에는 회장님 차턱 얻어 먹어야쥐!! ^____________^
  • 홍두희 2007.07.05 14:23
    한호진님의 장비이야기와 여행이야기, 친구이야기를 듣다보면 엄청난 기억력에 놀랍니다. 특히 각종장비의 이름, 가격, 비하인드스토리가 술술 나오면. 전날 꼬박 밤샜지만 즐거운 시간이 얼마(어제 이야기내용중에 우주,생명,시간,진화, SF 여서) 남지 않은것 같아서 즐겼습니다.
    처음만지는 400D의 빨간색 LED의 불빛을 반만 필터하는 녹색무니 0.5MM 두께의 LPF를 아작내면서 나사 30-40개중에 마지막 1개만 잘못자리잡는 실력을 보여준 이수진님의 400의 분해와 조립잘 봤어요.
    윤종성님의 과일쥬스, 유종선님의 장작불고기, 맛 좋습니다^^
    공포추가-밀물이 하루 2번일어날때 달쪽 밀물과 달 반대쪽(지구 뒷쪽) 밀물의 차이를 계산. 달쪽은 만유인력, 달 반대쪽은 달과지구의 질량중심을 회전하는 지구의 원심력~~ ㅎㅎㅎㅎㅎㅎ, "그만"하셔도 전 쭈욱^^
  • 윤석호 2007.07.05 14:41
    어제 가려다 그저께 무지 퍼대는 바람에 포기했습니다.
    좋은 시간이었는데 아쉽네요.
    그나저나 오늘부터 토요일까지 희망스런 날씨 전망이 나오네요. 어쩔꺼나!!
  • 차미슬 2008.04.07 21:00
    언젠가는 그 닉네임을 사용하지 못하게 될겁니다.

    원조 차미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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