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후기(071116)

by 한호진 posted Nov 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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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성황리에 임도 번개가 있었습니다.
윤종성님이 미리 좌판을 벌린후 기다려주셨고,다음은 제가,다음은 윤석호님께서 c8과 110mm굴절을
프리스탑경위대에 쌍대포로 펼쳐셨고,절 사랑하신다는 유종선님은 지각을 하셨습니다.^^
하늘은 환상이었습니다.겨울철임에도 은하수가 보였으니까요.(믿거마 말거나~)
습관적으로 있는...잘되면 이상한 장비문제탓에 유선생님과 전 그냥 참가에 의의를 둡니다.ㅋㅋㅋ

차를 하도 험하게 몬탓인지 애써 맞춰놓은 광축의 나사가 다 풀리는 불상사탓에 2시간이상을 끌탕했습니다.충격흡수가 좋은 유압식현가장치가 있는 탱크를 타던가해야지..이건참~
노트북과 적도의가 안붙으려고 애쓰는탓에 유선생님또한 끌탕하시고..ㅋㅋㅋ
어찌 꼬시었는지 나중엔 붙더군요.
또 비싼 냉각데세랄 있음 뭐합니까? 늘 안켜놓는 유모님....ㅎㅎㅎㅎㅎ
윤석호님과 전 아침에 산중의 맑은공기를 만끽했습니다.
근처에 언 못된넘들이 고기꿔먹고 어지른것도 다 치우고 왔습니다.
전에 이x헌님이 버린 다쓴 핫팩도 주웠습니다..끙! 또그럼 사진찍을때 상향등 켜버립니다.~~
아침에보니 경통에 하얗게 서리가 얼어붙어있더군요.
이젠 월동장비 챙길때입니다.
4륜이 아니신분은 야삽과 모래자루라도하나씩.

오늘 날이 좋음 또 나가볼라고 하는데 집에서 짤리면 잠잘곳을 미리 알아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