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마지막번개 그리고 2008년 첫번개후기(080101)

by 한호진 posted Jan 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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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2년에 걸쳐(^^) 영하10도와 쌩쌩부는 삭풍에 노출되었지만 따스한 마음을 가지신 별친구분들덕에 뜻깊은 밤을 보냈습니다.
저와 윤석호님 김주일님과 친구분...그리고 이름 제대로 밝히면 큰일나는 리소진(?)님 총다섯분이
밤12시 서울쪽에서 난리난소릴 들었습니다.폭죽이 빵빵하니...

윤석호님께선 110mm굴절과 c8을 쌍포로 경위대에 얹어 밤하늘사냥을하셨고 전 간만에 두셋트의 장비테스트를 했습니다. 김주일님은 10"돕과 SWX와 R200SS로 첫사진에 도전하셨는데 얼른 결과물 제출바랍니다.^^
리소진님은 이런저런 장비를 두루두루 섭렵하시던데....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안면도 많은분이고 사진활동도 꽤 하신분이더군요.윤석호님과도 잘아시는분이더란..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참 양평뽄드국수 함께 했습니다.단둘이.
2007년12월31일 오후6시에 도착하여 오늘2008년 1월1일 오전 두시에 철수했으니 가장긴 관측기록이 될듯 합니다.
투명도고 시잉이고 별볼일없도록 만든 밤이었지만 마지막과 첫시작을 별친구분들과 함께 했기에
의미가 남다르지싶네요.

올 한해 건강하고 행복한모습의 별친구분들을 쭈욱 보고 싶습니다.

추가:윤석호님 빼뚜남 안가신답니다...쩝...그 장비 탐내는 분들 많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