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후기(080227)

by 한호진 posted Feb 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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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에 치여 멀리가야하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홈그라운드로 이상헌님을 유혹하여 이바구 타임을 가지다가 막간에 회사구석에서 번개관측을 하였습니다.
100여미터 떨어진 외딴집에 못보던 가로등이 두개나 생겼고...이젠 별볼일 없어진 장소로 된듯합니다.
장비셋팅한 시간이 아쉽더란..피기백 엄청광시야로 오리온좀 찍으렸드만 그새 나무뒤로 숨고..
그냥 사진 몇장으로 증명합니다.

새벽3시가까이 이바구로 정분을 쌓다가 이상헌님께 걸려온 거래처의 전화..그 심야시간에도 잘풀리는분들은 "쩐의 전쟁"을 하시더군요. 힝~부러버라~~
밤을 꼴딱세워 별보면 별로 피곤함을 못느끼는데 밤새워 일하니 엄청 피곤한것이 눈꺼풀이 부르르 떠네요.....
오늘은 패쑤..금요일 날좋음 달립니다.미리 예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