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후기-090117

by 한호진 posted Jan 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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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꾸물꾸물하니 별볼일 없는 날들의 연속입니다.
이런날은 뭔가라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회장님께 전화를 하곤 유혹하였습니다.
자연산 해산물이 얼마나 몸에 좋은지 ..잘하면 장에 내다팔아서 짭짤한 부수입까지 올릴수 있다..
결국 오전에 회장님과 형수님 그리고 우리식구 둘.
포항의 김규님이 알려준 무창포옆동네 독산해수용장으로 기세좋게 출발했죠.
독산,무창포 해수욕장을 모조리 삽으로 다 팠습니다...만

결과.
내다팔정도는 아니지만 그냥 그럭저럭..오늘은 요령터득만 한것으로 만족합니다.
필요한 장비도 확실히 알았고...
요령은 그동네 전문가분을 곁눈질해서 ..다음에는 장에 내다팔정도는 될듯합니다.^^
오는도중 삽교호회타운에서 점심겸 저녁 때우곤 귀가하였습니다.
허리가 뽀사지는듯하지만 그래도 엄청 즐거운 날였습니다.

오늘 식사때 둘만의 토의결과 사항.
1.금왕리 금광 탐사.(2009년내 처리)
2.박하지게잡이(조만간 월령봐서리~)
3.장에 내다 팔만큼 맛조개 잡기.(요것도 조만간..)
ㅋㅋㅋㅋㅋ
다시한번 엄청 즐거운 시간 였습니다

한줄요약.
힘들어 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