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후기-090220

by 한호진 posted Feb 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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뛔넘들의 난장판 탓에 극성을 부리던 황사가 오후3시를 기점으로 사라지더군요.
쌩쌩부는 봄바람 덕분?

황사가 사라지니 날이 좋아지고 날만 좋음 출현한다는 임도구신들..
윤석호님,조용현님,안정철님,김광욱님..그리고 최성민님과 저까지 오붓한 번개였습니다.
하늘은 구름하나 없이 쾌청인데 이상하게도 올들어 최후의 피치를 올리려는듯한 삐빨띠파크의 광해...
엄청나더군요.하늘이 하얗게 보이는듯...

그 밝은 하늘아래서 안시석호님은 내내 재미없다를 연발하시더니만 일찍 철수.
그자리를 대신 차지한 최성민님.fsq106ed와 만1002를 구한다는데..에고고 엄청난 불황에빠진 국내경기활성화에 한몫하시는 모습이 이뻐 보입니다.ㅎㅎㅎㅎㅎ

저역시도 이런저런 문제에 봉착 3시10분에 장비접고 철수 다른분들은 더 계시면서 뭔가를 남겼을듯.
간만에 엠티160으로 보는 토성과 이런저런 대상들은 예쁘더군요.루린혜성은 뭔가 부족한 모습...어둡게 느껴지고. 당분간 사진촬영의 목표일듯.자~서두르세요...

어제도 한다방 2차례 문열었고 안가네 분식집도 쉰라면을 메뉴판에 올렸더군요.
간만에..아니 자주 뵙는분들이지만 별친구들이 있어 외롭지 않고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근데...오늘 날이 또 이러면 가정사는 어쩌라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