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후기-090417

by 한호진 posted Apr 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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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구신들이 요즘은 쓸쓸할것 같습니다.
날좋음 출현한다는 임도구신들..요즘엔 벗고개에 출현합니다.
김광욱님,공준호님,전영준님,정재욱님,박성근님,윤석호님,이상우님과 저까지 8구신...

날은 좋았고 습도도 50~65%정도였으며 바람도 없고 최저온도3도로 약간 쌀쌀했습니다.
역시 벗고개는 임시로 사용할수밖에 없을듯합니다.
일찍 도착하여 길건너로 가보았는데 이미 개통은 거의 끝나고 조만간 포장만 남은듯합니다.그래야 몇달은 걸리겠지만요. 문제는 아무래도 도로이다 보니까 한쪽에 줄줄이 주차하고 장비펴야 하는데 어제는
대략100m이상의 행열이 된듯하더군요.
이쪽끝에서 저쪽끝까지...몇번 오락가락 하다보니 운동을 따로 할 필요가 없을정도로~~

여름철 삼각형이 다 떠오르고 잠시후 달이 슬그머니 올라올즈음 장비접고 철수했습니다.
변함없이 한다방,윤과일집,아참 정마담이 어제부터 출근했더군요.빵가게쥔...
그리고 윤과일집에선 어제브터 떡집도 겸업하시는듯..

돌아오는도중 도로옆의 가드레일 아래로 확 뛰어나온 자그마한 고라니를 미쳐 피하지못하고 그냥 추돌하고 말았는데 앞범퍼와 안개등이 깨졌더군요.출근해서 세차해야 했습니다..ㅜ,.ㅜ
6번국도에는 커다란 동물이 사고를 당한듯 있던데 봄철 날이 풀리니 동물들이 겁을 상실한듯 합니다.
나름 안전운전 한다고 하였는데...얼마전에는 잘 피했건만.조심해야겠습니다.

근데 오늘 날이 또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