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후기-091014

by 한호진 posted Oct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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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좋음 출현하는 구신들...
윤석호님,김광욱님,안정철님,엄청용님과 저까지 오구신...해구신임 더 좋은건가요?^^

간만에 보는 은하수와 엄청난 별들이 있었지만 구라청야그라면 92%에 달하던 습도.
최악의 날이었습니다.
새벽에 본 정철님의 암씨롱주경에 앉은 성에까지도 춥고..배는 안고팠지만.
저는 한동안 궁평리에서 장비 최적화시킨다고 엄청 노력했건만 카메라의 데이타전송오류로 인해 네시간 까먹고선 다른넘으로 교체...결국 휴지통으로 가야할듯하네요.

저짝 구석탱이에 숨어서 몰래 눈으로 우주를 주유하신 윤석호님,
뭔 즐거운일을 찾으셨는지 부르지도 않더군요.
그외 광욱님을 제외한 나머지 두분도 그 야밤에 기름값버려가며 무슨 삽질할게 그리도 많은건지..
아참.산길에 엄청 패인것을 복구한다고 포크레인이 떡하니 버티고 있더군요.기특한것들...
윤석호님의 웰빙콩과 엄청용님의 빵과 버어내에너~ 그리고 한다방의 커피,분식업 진출을 고려한다는 정철님의 만두까지 남은 버어내에너는 정철님과 반으로 뚝...잡수입으로 잡았습니다.

늘 그랬듯이 별친구분들과 함께하는 시간 너무도 좋았고 낼모레면 또 만날수 있기에 별로 서운한 마음은 없었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