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후기-100907

by 한호진 posted Sep 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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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 날이 별로라는 우울한 예보..

틈만나면 달리자. 마구 달리자! 라는 신조에 따라 양평 설매재를 가봤습니다.

가기전 그토록 맑던 낮의 하늘은 없고 구름이 가득였지만 그냥 드라이브(?)로 생각하고는 ..

김광욱님과 전영준님이 이미 꽈리를 틀고 계시더군요. 장비는 설치 안하고 그냥 하늘만 바라보며 관망모드.

 

잠시후 거짓발처럼 하늘이 열리기에 후두둑 장비 설치하고 뭔가좀 해보렸더니 다시금 구름...

이젠 장비 설치 연습은 안해도 되는 줄이라고 셋이 다 동감했지만 끊임없는 반복만이 살길???이다라고 자조하며 철수했습니다.

그런데 무슨 바람이 그리 강하게 부는지...가이드 그래프가 완전 널뛰더군요.

추우니까 어제 관측가느라 빼먹은 운동도 할겸 운동장을 15바퀴나 돌았는데도 땀이 쥐오줌만큼 나더군요..

 

그래도 끈적임 없는 가을의 밤공기..아주 좋았습니다.

날만 좋음 계속 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