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후기-100914

by 한호진 posted Sep 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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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어젯밤하늘은 6월이후 최고였습니다.

저짝에서 넘어와 카시오페아자리 지나서 오리온까지 은하수가 이어진것도 그렇지만 밤내내 구름한점 없이 깨끗한 가을하늘..아마도 지금이시간의 하늘이 밤새

펼쳐졌다 보시면 될겁니다.

 

장소는 괘석리였는데 공사장에서 일하는분들의 숙소로 이젠 아주 굳은듯...가로등을 끄면 왜끄냐고 하고..술냄새 풀풀풍기며 별보러 왔다고 하는데....

오늘은 사진만 찍는사람들이라 말하고 끝냈지만 정말이지 아무리 싸구려 접대용 아이피스라도 그 술냄새 맡도록하고 싶진 않더군요.

김광욱님과 유호열님내외분이 밤을 같이 지새웠습니다.

간이침대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니 은하수가 하얗게 질린듯보이는 모습이라니...

특히나 엄청난 유성이 많이 보인 날였습니다.

화구급만 7~10개정도!

암튼 정말 좋은밤하늘~~~~~~~~~~~~~~~~~~~~~~~

 

한줄요약.

약오르면 오늘 나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