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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2010.12.05 16:49

12월 정관 후기.

조회 수 1364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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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망원경으로 본 것만  ㅎㅎㅎ.

 밤 늦게 16인치를 폈습니다.  5인치 쌍안경은 초저녁에 쎄팅했구 아래쪽에는 윤석호님의 14.5인치도 있으니 비교도 하고, 

스카이아트라스 성도를 '계획없이'  쭉 훓는 겁니다.   잘보이면 진도가 안나가고  안보여도 진도는 안나가고,,,

남서쪽의 시리우스 근처에 나와있는 숫자(ngc이름)를 무작정 찿아갑니다.  첫번째는 시리우스에서 동쪽으로 30분 거리의

2204산개성단.  뭔지도 모르면서 그냥 찾아갑니다.  16인치로 시리우스로 부터 찾아가는데(약 40배) 중간에 거쳐가는 별에

혹이 붙어있습니다.  성도를 보니 6v1(큰개 CMa) 이중성표시 입니다. (지금 책을 찾아보니 5.8/7.4 등성 17.8초 거리) 색깔도

다르고요, 배율을 높이니까(80배) 밝고 이쁩니다. 윤석호님의 망원경으로도 한번 더보고, 남쪽의 알비레오 라는 이야기도 듣고요.

스카이아트라스 설명책에는 2204가 8.6등급이며, 12.2등성의 별 80여개가 13분 크기로 몰려있다고 씌여 있는데 배율을 높여서

봤는지 몰라도 아주 희미한 별들이 모여 있는것 같기만 했습니다.  쌍안경으로 더 볼걸 그랫습니다. 아무튼 2204는 다음기획에...

2204를 찾아가면서 3중성을 봤습니다. 성도에는 2중성 표시이지만 이쁜 삼중성입니다. 1년전쯤인가 윤석호님과 오봉환님이

언급하고 찾아주신 3중성보다는 못하지만(제가 그때 이쁜 삼중성을 찾느라고 2시간을 '인터넷천문대 사진'을 뒤졌습니다.)

이쁩니다. 밝기와 각도 이쁩니다. 8시14분/-18도31분. 8등성 정도.

 

북두칠성의 국자가 하늘 높이 있습니다. 은하가 가득 담긴 국자속을 한번도 제대로 본적이 없어서 그쪽으로 16인치를 돌렸습니다.

고전적인 m81/82는 늘 봐도 환상입니다.  그 옆의 3077을 겨눕니다. 모양이 확 보입니다.  와우.

3077  9.8등급 은하, 4.6분x3.6분 크기. 꼭 게성운을 본 것 같습니다.

그 근처의 2976 도 쨍하니 들어옵니다.

2976  10.2등급 은하, 4.9분x2.5분 크기.

 

3077의 제 관측기록을 찾아보니, 5인치 쌍안경으로 서산에서 시도했더군요

(관측후기-2007년1월26일자),  그때 기록에는 '안보임,위치만 겨우 파악됨'

 

이제 홍천에선 성도에 표시된 딥스카이가 다 보이겠습니다. ~~.

 

자기전 5인치로 본 금성의 모습 멋 있었습니다.

 

자면서 동쪽으로 나있는 창문(바닥에서 부터 창)으로 몸을 두었는데, 따듯한 옆구리에 밝은 별빛과 금성의 빛이 내얼굴로,,,,,,,

 

내촌면 광암리 615번지 백우산 휴양촌에서 본 정기관측 후기.

  • 오영열 2010.12.06 11:12

    몰래 5인치 쌍안경으루 오리온 한번 쳐다 봤습니다.

    두근두근... 언젠가 지리산 장선생님 후지논으로 본 장면이 연상되었는데, 못하지 않았어요.


    한편으론, 안시하는 것이 두려워졌네요. 이거 어디에 머가 있는지 통 모르겠더라는 ....ㅠㅠ


관측후기

별보고 온 느낌과 정보를 공유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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