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후기-081121

by 한호진 posted Nov 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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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유때문에 만나지 못했던 별친구들.
날이 좋으면 구~신이 떠돈다는 임도에 어제도 모였습니다.

그전에 먼저 변동(?)사항입니다.
1.6번국도에서 벗어나 임도가는길 곳곳이 빙판길입니다.
   특히 언덕과 급커브가 있는곳에선 그늘진탓인지 살얼음이 얼었고 입구또한 왼쪽은 빙판입니다.
   비포장도로도 응달은 눈이 아직도 완전히 안녹았고 도로가 꽤 패였더군요.
   몇년동안 이어진 구룍시리즈의 주인공정도는 좋으나 나쁜소식은 안들어야겠지요?
   안전운전.....또 안전운전.....
2.과속단속카메라가 계속 위치를 바꾸는군요.저야 법대로 다니니 문제 없지만 조심하는게 좋지요.
3.오늘아침에 산악자전거 타는분들이 또 지나가더군요.아침까지 있던이유는 쓰레기 수거~
4.엄청 건조하고 낙엽이 많이 쌓였으니 불조심.자다깨도 불조심?자나깨나 불조심?^^

윤석호님,오봉환님,김광욱님,안정철님..그리고 몇몇 별친구분들이 오셔서 달이 뜨기전까지 제대로 된 겨울하늘을 즐렸습니다.
한마담이 가스기구를 까먹은탓에 윤가네 과일집에서 긴급으로 노란냄비 포함대여해서 새벽녁에 마신
뜨거운 커피는 별친구분들의 정을 더욱 깊게해주었습니다.요즘 기억력이 점점 주가떨어지듯 떨어지네요.^^

카시오페아가 서쪽으로 사라지며 또렷하게 보이는 북두칠성.겨울이 점점 깊어지네요.
다음주는 월령도 좋은데 잠수하고 계신분들 돈돈한 정을 쌓는 기회를 자주 만들었음 좋겠습니다.

이번주도 구~신의 신화는 계속 되어야 합니다. 서천동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