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서울천문동호회

조회 수 1450 추천 수 10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처리가 너무나 안돼서 흑백으로 증거사진 올립니다.  ㅠ.ㅠ)


역시나 "여기가 좋겠네" 에서는 꼭 한분씩 만납니다.
오늘을 이상헌님...  ㅋ~

같이 출발을 해서 도착하니 9시가 조금 넘습니다.

일단 정상에서 꺽어져 올라가는 언덕길에서 기선제압을 "팍~" 당합니다.
이상헌님 폐가의 악몽이 되살아날듯한 분위기... 관측지르 향해 내려가면서.. 내내 걱정됩니다.
"올라오실수 있을까..? 3박4일후 만나게 되는거 아닐까.."

하양 눈위에다가 여기저기 망원경이 펼쳐지고... 그것또한 이쁜 풍경이더군요.

아시는대로 이상헌님은 가이드 실패... 근데.. 가이드만 안되는게 아니라 고투도 안됐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결과물은.. ㅡㅡ;;; 너무 이쁘게 나왔죠...
새로 구한 놋북과 이것 저것이 맞지않아 고생이 많아보입니다.

고생은 이수진님도 마찬가지... DSI가 말썽을 부려 역시 노터치가이드라는 사태가 벌어졌죠.
대신 너무 너무가 귀여운 e-130을 별빛 흠뻑 맛보게 했더군요. 진짜 귀엽데요.
다만... 뭔가... 보정렌즈의 보정거리를 맞추어야 하는 숙제가 발견됬죠...  ㅋㅋ

윤종성님은 벌써부터 설치가 끝나고... 늦게온 사람들 때문에 좀 늦게 사진을 날리셨습니다. 죄송..  ^^;
노터치의 대가인데... 가이드의뽐뿌를 강하게 받고 있으시더군요.
이제 드뎌 장비가 복작해지기 시작하시고 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출발전부터 긴장입니다.
저는 혹시나 몰라서 짐묵는 끈을 찾아 꺼내고 여차하면 견인할 준비를 하고..
걱정 말라던 이수진님은 차 돌리는데서부터 무쟈게 바퀴 헛돌면서 고생을 합니다.
젤 먼저 출발하시는 이상헌님의 걱정스런 눈초리... 그러나...

양평휴계소까지 논스톱으로 무두 달렸고 뽄드국수먹고 ... 뭔... 이바구를 그리 했는지...
3시 좀 전에 눈길을 치고 놀라가기 시작해서  집에 도착하니 6시가 다됐군요.
양평휴계소 아줌마가 첨에는 좀깨어 있더니... 갈줄 모르고 떠들어대니 그냥 자버리더군요.
토킹 어바우트... 진짜 많이 했습니다.  

사실... 제가 너무 수다를 떨었죠.   ^^;;;
죄송해요~~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 강문기 2008.01.31 13:15
    부러웠습니다. 9시쯤 전화했더니 날씨좋다고 하던데...
  • 윤종성 2008.01.31 13:56
    ㅎㅎㅎ...3박4일 이란 말이 넘 웃겼습니다!!!

    어젠 가이드의 압박을.........가이드 가이드 가이드 가이드..........ㅜㅜ

    유선생님 어제 많은 이야기 들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 이었습니다!!!!!!!!ㅎㅎ
  • 이상헌 2008.01.31 14:58
    유선생님 번개 공지를 보는 순간부터 돌아올 길을 걱정했습니다.
    집에서 출발할 때 부터 입구에 도착할때까지도 돌아올 길을 걱정했습니다.
    입구에서 한번에 올라가지 못하고 미끄러질때도 돌아올 길을 걱정했습니다.
    관측지로 가는 내내 돌아올 길을 걱정했습니다.
    auto-guide도 안되고 goto도 안되도, 돌아올 길을 걱정했습니다.
    (다시는 눈길에는 오지 말아야지....)

    돌아오는 길, 커브가 있어도, 둔턱이 있어도 브레이크는 발도 대지 않고, 악셀에는 힘도 주지 않고 기냥 달렸습니다.


    양평뽄드 국수와 함께한 수다는 걱정을 싸-악 잊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ㅎㅎㅎ
    (다음 번개에 또 와야지....)
  • 이수진 2008.01.31 15:31
    이제 눈꼽띠고 씻지도 않고 빈둥빈둥 놀고있습니다.
    설마 회사에서 보질 않겠죠..ㅋㅋㅋ

    첨으로 들고간 E-130 코마수차땜시 숙제가 생겼습니다...

    이상하게 PC를 다시깔고나서 DSI문제가 생겼네요... 이것도 숙제..

    오늘 찍을대상은 해파리였는데... 3장찍는 도중 맥심에서 calibration 버튼을 꼭~ 눌러주셔서 적도의 하이스피트... 욍...... 해파리포기...ㅋㅋㅋ 구래두 너무 많이 배워습니다..
    사실 포토샵 이것저것 설명은 들었는데... 사실 이해못한 부분 반...

    국민대상인 오리온대성운 여러장 찍었는데 조금있다 함...올리겠습니다.

    올만에 많은 야기를 했던 번개였습니다.

    안습 (안구에습기차다) 준말
  • 한호진 2008.01.31 16:09
    이상헌님.....김밥싸들고 구조 출동하렸는데 탈출하셨군요.아쉽땅!!!
  • 유종선 2008.01.31 16:20
    이수진님... 죄송해요.. 사고쳐서요 아고... 이놈이 죽일놈입니다. 흑흑.. OTL ㅠ.ㅠ
    담에 맛난 라면 끓여들일께요... *^^*
  • 이수진 2008.01.31 17:17
    라면 & 커피...헤헤

관측후기

별보고 온 느낌과 정보를 공유해보아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6 정말 재미난 번개후기 13 강문기 2008.02.28 1277
225 번개후기(080227) 4 file 한호진 2008.02.28 1808
224 번개후기(080226) 9 한호진 2008.02.27 2806
223 5292모임후기. 14 file 한호진 2008.02.22 1383
222 [re] 한선생님 꽁무니허겁지겁 쫒아간 첫번개후기(080216) 6 이성일 2008.02.18 1448
221 번개후기(080216) 7 한호진 2008.02.18 1857
220 번개후기(080213) 19 한호진 2008.02.14 2004
219 번개후기(080209) 10 한호진 2008.02.11 1973
218 번개후기(080202)-코란도의 굴욕... 11 한호진 2008.02.03 1718
217 번개후기(080131) 6 한호진 2008.02.01 1965
» 넷이서 한 번개 후기.. 7 file 유종선 2008.01.31 1450
215 나홀로번개후기(080130) 8 한호진 2008.01.31 2601
214 정관후기(080113) 18 한호진 2008.01.14 2036
213 간단 후기 12 유종선 2008.01.14 1604
212 번개후기(080109) 10 한호진 2008.01.10 2354
211 번개후기(080105) 10 한호진 2008.01.06 2738
210 번개후기(080102) 7 한호진 2008.01.03 2110
209 2007년 마지막번개 그리고 2008년 첫번개후기(080101) 7 한호진 2008.01.01 1200
208 임도 상황 13 윤석호 2007.12.24 3297
207 12월 15일 관측후기 '관측지 탈출기' ^^ 8 김형석 2007.12.16 1606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0 Next
/ 20

Seoul Astronomy Club © Since 1989,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3.1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