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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2008.12.28 15:59

정관후기-081227

조회 수 1867 추천 수 3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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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에 있는 장춘엽님의 천문대에서 조촐한 정관을 치루었습니다.
장춘엽님과 홍회장님,오영렬님과 저. 정말로 오붓한 관측였습니다.
지붕위에 있는 두개의 돔...완소주망원경은 아직 세팅이 덜된탓에 다음에 보기로하였고 그옆의 보조돔의 보조망원경(???)으로 잠깐 본 오리온성운의 트라페지움! 안보았으면 말을 하지마!!^^

그것보다도 더 멋진것은 옥상의 후지논 150mm쌍안경으로 본 오리온대!대!대!성운입니다.
내부의 세밀함은 좀 떨어지지만 양눈가득하게 보이는 독수리의 날개짓을 보노라니 나오는 소리라곤 어휴!!하는 감탄사뿐였죠.
그외에도 눈으로 보는 이런저런 대상들.감탄과 탄식만 나오더군요.

너무도 따듯한 거실과 방에서 찜질방처럼 등도 지지고,장선생님과 회장님이 만들어주신 맛난 먹을거리하며 정말로 포근한 관측였습니다.
다음에 모든 장비가 완전히 정상적으로 갖추어지면 떼써서라도 몇번이고 가봐야겠습니다.
눈호강 시켜주신 장선생님.감사합니다.

뱀꼬랑지.
세상에나 과속카메라를 교각난간에다 붙여놓고 단속하더군요...헐헐.
운전한지 오래되었지만 점점 진화하는 잔대가리(?) 엄청나더군요.저야 늘 법규를 준수하니깐 별문제 없지만 ...ㅋㅋㅋ


  • 오영열 2008.12.28 16:24
    호호호~ 오셨군요~
    선명한 새와 살결무늬, 주변의 후광까지 정말 태어나서 첨 보는 명장면이었지요...^^
  • 유호열 2008.12.28 17:54
    장수가셨나보네요..^^ 대전 지나다 저도 데리고 가 주시지.. ㅠㅠ
  • 강문기 2008.12.28 20:05
    좋은곳에 잘 다녀오셨군요... 부럽습니다. 일요일 일이 있어 장수까지는 마음만 갔다가 왔네요.
  • 오영열 2008.12.29 00:01
    정신이 없어 너무 짧은 소감을 남겼네요...^^

    보조망원경인 500mm 리치크레티앙 경통의 위용은 엄청났습니다. 아직 광축이 100% 맞추어 지지 않아서 별상보다는 성운기운을 보는데 감동했었는데, 성운에도 볼것이 있다는 것을 첨으로 알았습니다. 세팅만 100% 되었다면, 밤새 가지고 놀았을(?) 망원경이었는데 아쉬웠구여. 대신 무게추겸(?) 달려있는 FLT132로 잠시 봤는데, 항상 매달려 있어 냉각이 충분히 되어서인지 멋진 상을 봤습니다.
    쌍안경에 뽐뿌받으신 회장님, 호진형님. 후지논150에 제대로 받쳤지요? ^^
    사실, 하늘에 오리온 새 날개 자락만 보다 분명히 그려지는 새의 형상과 주변 후광까지... 이런 오리온도 있구나하는 것을 느끼게 됬습니다.
    차량 몇대를 소화할 만한 공터와 옥상관측지의 포근함. 따뜻한 방과 거실... 눈이 따가울 정도의 별빛.
    정말 멋진 곳이었습니다. 장선생님 감사합니다..^^
  • 박은정 2008.12.29 09:06
    한번 가고싶었는데 못가고 말았네요...
    요즘 토플준비하느라 고생하고 있습니다. 내년 7월경 미국유학을 준비중인데...
    따뜻하면서, 토플점수 낮아도 받아주고, 종종 별을 볼수있는 대학 있으면 알려주세요~
  • 홍두희 2008.12.29 09:22
    4년전의 11월말 정관에서는 냉방에 30여명( + 전북아마츄어천문동호회 ) 이 떨었었는데(작은 전기장판 3장뿐), 이젠 50명도 수용할 넓고 따뜻한 방과 천체관측장비(소개 안함-뽐뿌 받으실까봐 ^^)
  • 조용현 2008.12.29 09:29
    좋은 관측이 되셨네요.. 다음에 또 갈 기회가 있겠죠??
    먼길 다녀오시느라 고생들 하셨습니다..
  • 안정철 2008.12.29 14:50
    겨울가기전에 두루두루 다녀왔으면 좋겠습니다..아~~흐...가고 시퍼라..
    사진보니 시야가 황홀하네요..
  • 한장규 2008.12.29 17:51
    잘 다녀오셨는지요...경기가 어려우니 몸과 마음이 쓸쓸합니다

관측후기

별보고 온 느낌과 정보를 공유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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