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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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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퇴근을 하였습니다.그래봤자..오후6시..
많은분이 참석하지 않음을 퍽 다행으로 여기며 집엘들러 마눌신을 대동하곤 바로옆의 백운호수주차장으로 갔는데 회장님 차는 보이는데 사람은 없고해서 전화를 하니 저만큼서 회장님과 형수님두분이서
오붓하니 데이트를 즐기고 계시더군요.
차를 한대로 하여 <배꼽>이라는 바다요리 전문점으로 갔습니다.
가끔씩,아주 가끔씩 일년에 한번쯤? 가족들이 외식을하는 장소입니다.
근처에 불빛도 없었고 깜깜하니 집이라곤 전원주택비스무레한것이 딱 한채있었는데 개발인지 소발인지탓에 예전일이 되고 만곳입니다만 그런대로 분위기 있는 동네지요.

코스요리를 먹었습니다.ㅋㅋㅋ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오는 깨끗하고 맛난 음식들
나중엔 정신력으로 채워선 끝을 보았죠.식사도중 수진님의 전화.. 용산에서 출발한답니다.
얼른먹고 수진님 바람 맞추렸는데 후식으로 커피를 마시는데 수진님의 차가 들어오더군요.날라왔나 봅니다..
또 1인분을 추가주문하고 계속되는 덕담(?)들
이미 회장님과 제가 타켓이 되어있더군요.~별에 미쳤다~ 한마디로 요약하렵니다.ㅠ,.ㅠ
아마도 16년 이상을 같이 살면서 그토록 집중공격을 당한적이 없지 싶은데...
마눌신인줄 알았는데 절 악의축으로 모는것 하고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곤 배뚜드리는 수진님과 함께 나와선 담배한대 끄슬르고 각각 헤어져야할 시간.
무슨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밤에 또 봐요!" 그리곤 집에 들어왔죠.
회장님 형수님 수진님..잘들 가셨는지요?
간만에 거한 요리를 먹으니 정말 맛났습니다.게다가 얻어먹는 그 맛하고는...
약들 오르시죠?ㅋㅋ

  • 홍두희 2006.11.03 10:51
    분당, 잠실, 사당, 강남분들을 위해 서울 남부로 잡았는데 번개여서 한호진님 내외, 홍두희내외, 이수진님 5명이 저녁을 먹었습니다. 못오신 분들은 기회를 또 만들겠습니다^^. 한호진님 와이프왈 회장님은 얼마나 자주 관측가세요? 1달에 1~2번이면 한호진님이 욕먹을까봐 많이 써서 일주일에 1번은 꼭 간다고 했지만, 돌아오는 답은 이이는 3~4번 가요. 속상해요!. 나도 3~4번 간다고 그럴걸 미안해요 한형 히히.
  • 김종길 2006.11.03 10:54
    부럽습니다.목요일날 선약이 있어서 참석을 못했는데 거하게 드셨다니까 아쉽습니다. 선약만 없었어도........
    맛있는요리 생각만해도 군침이 스르르 도는군요.
  • 유종선 2006.11.03 11:25
    저오랜만에 귀국한 친구와 거한 저녁을 했지만... 친구지만 지 자랑 엄청 하는 녀석이라... ㅡㅡ;
    그래도 미국에서 나름 비집고 들어가 자리잡고 사는 것을 보면 자랑할만도 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나라에서 보면 별것 아닌 그저 회사원인데, 그래도 미국에서 천대 받아가며 주류사회롤 들어갈려 안간힘을 쓰는 그녀석이 불쌍해 보이기도합니다.
    나중에 그넘 회사차리면 수위로 써달라고 지금 잘보이려 합니다. ㅋㅋㅋ
  • 유종선 2006.11.03 11:26
    식사들 맛나게 하셨다니 참~~ 부럽습니다.
    또 기회가 오겼죠? ^^
  • 강문기 2006.11.03 11:38
    좋은 기회를 놓쳤군요. 어제 밤 학부축제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공연한마당이 있었는데 나름대로 관록이 붙어서
    잘들하더군요. 사회는 이지현 아나운서가 보고 또 "사모님"(개그맨)팀도 왔지요. 이번에 서울지역 고등학생들도 초대(교장추천으로 학교당 2인)를 했는데 너무들 신나하더군요. 다음에 신촌에서 한번 어떻습니까? 젊음을 느끼며....
  • 이상헌 2006.11.03 13:05
    전 아직도 어제 먹은 술과 전쟁 중입니다. 아이고 배야~~
  • 윤석호 2006.11.03 13:19
    좋은 시간들 보내셨군요. 부럽습니다.
    저는 수요일부터 지금까지 연수원에 갇혀서 내년도 사업계획 가지고 매일 밤 12시까지 고문당하고 있습니다.
    테코에서 마운트 고쳤다고 해서 찾아놓았는데 아직 테스트도 못해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비온다니 다음 주나 되어야 테스트해보겠네요.
  • 이수진 2006.11.03 15:09
    회장님~~~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어메 기죽어 어메 기살어.....

  • 김덕우 2006.11.03 15:30
    어휴~ 안먹은 제 배도 부르군요...한호진님이 아주 상세하게 후기를 쓰셔서 마치 저도 참가한 것 같습니다.
    백운호수는 한 1년전에 딱 한번 갔었는데 숙박업소가 없어 덜 오염되어 보여 좋더군요...
  • 강지현 2006.11.03 15:56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니 부럽부럽!!
    청주는 고려대상에서 제외된 듯하여 섭섭섭섭!!!
    비집고 들어갈 틈을 주소서~~
  • 김완수 2006.11.03 18:47
    즐거우셨겠습니다 ^^
    별에 미쳤다고 구박받는건 결혼전이나 후나 별지기들의 숙명(?) 이겠지요.. ㅠ.ㅜ
    주말에 추워진다고 하니 장비관리에 힘써야겠습니다 ^_^
  • 한호진 2006.11.03 20:09
    흐흐..아무리 그래봤자 소용없다는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하고싶은것을 못하면 엄청 삐져버립니다..제가요.
    그간 살면서 나름대로 이기는법을 터득했거둔요.밤에 들어가서 닦지도 않고 보쌈과 쏘주1병추가를 시킵니다.
    두병을 홀짝 마시곤 그냥 거실서 잡니다.그리곤 새벽에 술깨면 바로 출근하고..이틀만 그러면 제가 이깁니다.^^
    그리곤 문자를 보냅니다.닭의 살스런.ㅋㅋ 계속 통해야 하는데~~~
  • 유종선 2006.11.03 21:05
    전 그랬다간 이틀째 마눌님이 보쌈과 쏘주 추가합니다. 덜~덜~~ ㅡㅡ;;;
  • 한호진 2006.11.03 21:13
    만약 그러면 전 마구 웃습니다.우하하핫~빼앗아 먹음 되니까요.게다가 마눌신보담 제가 술이 더 쎄걸랑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애들땜에 못그러리란걸 알고요.^^음..말은 이래도 오늘 집에가면 무릎꿇고 빌어야겠습니다.
    제발 일주에 한번정도는 용서해달라고요.
  • 이상헌 2006.11.04 01:02
    제가 좋아하는 바다요리를! 그것도 코오스로! @.@ 쩝 맛있었겠다....
    별 본지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무신 가을날씨가 이 모양인지.... 이럴때 집에 점수 좀 따놨다가 날 좋으면 흐흐흐...
  • 김덕우 2006.11.04 08:37
    한호진님.. 세월가면 다 마나님께 지게 되어 있더라구요...
    자식들이 다 지 엄마 편을 들어서...
    또 그게 가정의 평화를 위해 편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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