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파티...서천동 회원 생고생하는파티(신입회원 이유도 모르고 노가다합니다-- 물론 다음연도 스타파티에 늦게 오거나 오지않죠) 좀더 똑독한회원은 미리 빠지죠"
"여기저기 스타파티가 생기는 요즘 , 생각해 볼문제입니다 그런분들중에 그날당일날 일찍와서 일하는분은 몇분 안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 이 생각은 잘못 된 겁니다. 내가 알기에는 위와 같은 사고를 가진 서천동님은 안 계십니다. 토요일 퇴근 하고 짐싸고 가족들 데리고 오느라고 늦게 오거나 못 오신겁니다. 직장 생활이 어디 쉽습니까. 내가 3회인가 4회때 이후로 개근하면서 보아온 겁니다. 노가다하기 싫어서 3-4시간 늦게오면 누가 손해입니까.
아마추어인의 스타파티는 1년 동안 갈고 닦은 물건이 선보입니다. 상품은 동료 천문인의 인정입니다. 상업적 의도여부를 떠나서 아마추어가 만든거라면 한국아마추어의 역사가 됩니다. 반사경연마망원경, 디스크적도의,
헬리노스, goto-system,이슬제거기,천체사진,astroview 등등.. 이걸 보면 아드레날린이 솟지 않습니까.
이런 것을 그 어떤 스타파티에서 만지고 보며 물어보겠습니까.
여기 저기 스타파티가 관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설단체에서 열리지만 한국아마추어천문인의밤 이라는 이름은 한곳입니다. 서천동이 십여년 동안 맡아서 한것에는 지난 동안 한국아마추어천문동호회의 흥망성쇄를 돌아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서천동이 할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의사였고, 강압적이거나 속이거나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학생이라면, 신입이라면 위와 같은 의견을 이해합니다. 한번의 의사표현이라면 참을만 합니다.
제가 그동안 공들인 결과입니다. 주최를 묻는 메일에 대한 회신입니다. 뒤의 숫자는 개최횟수(올해가 17회).
(저는 여러분들이 정하는데로 따르겠습니다.최승룡,17)
(서천동의 업보이자 자랑이지 않을까 합니다.김경식,17)
(NADA는 온라인 동호회라 직접 주관은 어렵고, 가능하면 많은 분들이 사진촬영 장비를 동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이건호,16)
(내 후년 쯤에 공동 주최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황인준,16)
(주최도 돌아가면서 하면 좋은데...,이만성,16)
(늘 큰일에 손발벗고 뛰시는데 도와도 못드리고. 김시태,15)
스타파티는 위와 같은 아마추어가 서천동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