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욱님이 나가 보래서 증거샷으로 한 장 올립니다.
시내다 보니 TMB92에 2초면 흐르고 30초이상은 타버려서 불가.
ISO1600 Canon Astro40D로 1초 사진 올립니다.
성운
2012.04.04 14:33
플레이아데스와 비너스의 만남
조회 수 244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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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하늘과 잘 합성하는 기술이겠지요. 경험상 경위대에 500미리, 1초 이상이면 흐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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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이데스로 카메라 화각을 대충보니 5도쯤이라고 보고,
40d의 가로픽셀숫자가 4000이라고 보면
1픽셀당 해당 각도는 5x 60 x 60 /4000 = 4.5초각
금성은 황도근처니 적위 0도 금방에서 많이 안 움직이니
1초의 시간은 적위 0도에서 15초각으로 움직이니까(24시간과 360도의 비율이 15), 금성위치에서는
15초각~15초각x0.8=12초각 움지이네요,
대충 계산상으론 1/3초이내 노출??
서울 집에서 사진을 찍으시는 것으로 대리만족 하시는 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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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그... 잘 찍는 방법에 대해 오해가 ㅎㅎㅎ
제가 상상했던 건
금성이 이쁜 반달 모양으로 뜨고, 플레아데스는 푸른 치맛자락까지 자알 날리는
그런 사진이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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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위를 금성에 집착했더니, 고정값인 플레이아데스 적위값이 24도인것을 간과 했네요.
코사인 24도 = 0.91, 그러니까 15도x0.91=13.7도, 4.5/13.7 = 0.32, 1/3초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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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늦어 넘어가기 직전인데다 앞 건물 4층 복도에 불을 켜놓아 LPS-P2 껴도 효과는 거의 없었지만,
안시로는 정말 멋있는 광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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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저는 애들 데리고 집에서 화인더 스코프로 보고 끝~ ^^;; 금성아래 Halo가 뭔가 신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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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플레이아데스를 못 찾았습니다.. 금성만 보이고~~~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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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습니다.... 너무 크게 펼쳐져서 못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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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장면을... 잘 찍는 기술은 없을까요?
금성도 잘나오고, 쫌생이들도 잘나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