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머리 성운

by 유종선 posted Dec 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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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3일 새벽1-2시경  중원계곡
보그 5", EM200, EOS300D without LPF
1600 x 5min x 6매  크롭없이 25%리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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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열받았던 번개 였습니다.
그런게 사실 재미기도 하지만, 왜이리 매번 뭐 안되는게 많은지... 이번에도 역시 적도의는 뭔이유인지 X축과 Y축이 뒤바뀌어서 움직입니다.  ㅡㅡ;;;
당연히 가이드도 되지 않습니다. 뭔가 Temma 설정을 제가 잘못했는지. 참으로 요상합니다. 언젠가는 해결 되겠지만 요번에는 짜증이 좀 났습니다. 하늘 투명도가 오랜만에 좋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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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의 LCD로 왕창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노출이 부족했었습니다. F6.4, ISO1600, 5분은 부족합니다. 담에 또 언제 기회가 되면 7-8분정도 노출을 주어야 겠습니다.
그런데 1600으로 찍다보니 역시 디테일을 많이 손해봅니다. 어쩔수 없기는 하지만 여러장으로 버티는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미지약 조금 부드러워지겠지만 역시 디테일을 살릴수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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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미지 처리를 잘 모르겠습니다. 플랫이미지랍시고찍기는 했는데 플랫필드 하기가 어렵군요. 귀퉁이는 역시 많이 망가졌습니다. 그리고 프로세싱 할때... 욕심것 하다보면 지나쳐서 부자연스럽고 또 적게 하다보면 그야말로 부족한 사진이 되어버리고... 역시 여기서도 원판 불면의 법칙은 통용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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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터치 가이드다 보니 역시 조금씩 별도 흘렀습니다. 이 역시 "리사이즈신공"으로 캄뿌라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