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트리성운

양평폐가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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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거의 새고도 덜렁 이 사진 한장 밖에 건지질 못했습니다.
오래간만의 출사라 역시나 셋업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제 DSLR은 추위에 별로 민감하지 않는가 봅니다. 여전히 까칠하게 노이즈를 보여주더군요.

그래도 그렇게 추운 날씨에 벅벅 거리면서도 즐거웠던 것은 회원님들의 훈훈한 정이 있었기 때문이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