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6992 베일성운

by 유종선 posted May 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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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05 20  양평
보그 125ED EOS350D w/o LPF
1600 x 10min x 13매
80% 크롭후 760으로 리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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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번개는 재미있습니다.
차 한잔(아니 여러잔...)과 라면... 그리고 나무하는 [이바구]들...
그리고 하늘과 별과 바람과 정겨운 소리를...

이수진님과 만나 같이 산길을 올라 라면 끓여 먹으면서 하늘을 연신 올려다보니 얕은 안개때문인지 별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분해조립 연습하자면서 펼치기로합니다.
상당히 어두워 졌는데도 북극성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투명도는 별로인것 같습니다.
상당히 어두워지자 북극성이 보이고 나침반으로 대략 맞추어 놓아 극축정렬은 금방 끝납니다.
그래도 찍을 대상은 없습니다. ㅡㅡ;;;
9시가 좀 넘어 한호진님이 등장하십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다보니 베일성운이 떠오릅니다.
이넘을 찍어야지...
궁수자리 근방은 자리를 잘못잡은 관계로 찍을수 없어서 백조자리 근방에서 정합니다.

동쪽하늘은 상당히 좋은데 투명도 때문에 광해에 의한 손해를 좀 봅니다. 간혹 왔다갔다하는 구름으로 몇장 버립니다.  ㅡㅡ;;;
오늘도 별들이 좀 흘렀습니다.
항상 그렇듯 리사이즈신공으로 대략 때웁니다. 언제나 이 리사이즈 신공없이 사진 만들어 낼수 있을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