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서울천문동호회

2014.09.21 19:11

안개 분해해서 보기

조회 수 279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안개를 분해해서 본다고??

예!

제가 이번 정관 아침(20일 새벽 5시40분) 주변에 안개가 조금 끼여있고 동풍이 약하게 부는곳 다리위에서 

내게로 다가오는 눈앞 10cm거리의 안개(물안개??)를 보았습니다.

(하늘에는 고도 30-40도의 그믐날 주위로 안개가 있었고 달의 양 끝이 뽀족하다는 느낌의 약한 안개가 있었습니다,관측지상공 100미터 안쪽만 약한 안개)

처음보는 거라서 기막히게 신기하고 이뻤습니다.

머리에는 흰색 헤드랜턴을 끼고 있었기에 보인것 같습니다. 해드랜터의 불빛에 눈앞 안개가 반사되고, 조명 때문에 잘보인거겠지요.

입김을 훅 불면 눈앞 20~40cm 거리에서 평소에 보이는 입김(눈으로 분해가 안 되지요)이 보였기에 입김과는 다른것을 보았습니다.

아주 작은 물방울이 내쪽으로 오는 모습이 마치 장대비 내리는날 하늘을 향해 겨우 겨우 고개를 져쳐서 내눈속으로 빨려 들어오는 빛방울의

1000배 많이, 속도는 1/20 , 크기는 아마도 0점몇밀리터미로 보였습니다.


손을 앞으로 내밀어서 내게로 달려오는 안개(물안개??)를 막아보면 눈에는 아무것도 없으니 안개였습니다^^ 

지난달 정관후엔 내게로 달려오다가 코스를 틀어준 말벌들을 보았는데 며칠마다 한번씩 새로운 경험들(사람,생각,관찰,수리,이론)을 하네요^^ 


-

22일 12시52분 추가

이 안개의 크기가 얼마나 되는가 정량적인 추측을 해 보았습니다. 

이 추측을 확대하면 눈에 안보이는 더 작은 안개방울도 측정을 할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할수 일을수가 있으니까요.


똑딱이를 늘 가져 다닙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릴때와 산 정상 옅은 안개속에서 먼곳 배경을 타켓으로 잡고

눌러보면 아래 사진(이번 홍천에서 후래쉬가 터지면서 찍힌 겁니다,달사진은 후래쉬 off)처럼 버려진 사진이 됩니다.

조래개을 닮은 육각형(아 쓰다 60도의 3분할....)이 아주 큼지막하게 서로 다른 크기로 보이니까요.

re_DSCF0376.JPG

re_DSCF0379.JPG



5미터에 촛점이 맺은 카메라에 3cm 앞에 물방을이 있다면 필름면에 흐리명텅한 물방울이 보이겟지요.

마치 별상을 보며 촛점을 잡을때에 별크기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것 처럼.

(오늘 이 생각은 강선생님의 촛점상이 안맺치는 어뎁터를 보았기 때문 이기도 합니다)


다리위에서 손으로 안개를 셔터 역활을 한것처럼 수미터거리에 수동 촛점을 잡고, 

카메라로 달려오는 안개를 렌즈앞 10cm, 5cm, 2cm 등으로 셔터를 만들고,

수동 셔터를 열음과 동시에 찰칵한후(아마도 후래쉬 펑),

카메라에 맺힌 흐리멍텅한 상의 크기(상대각도,,)를 측정해서,

안개의 직경을 대충알수 있겠네요.


그리고 방내리 넓은 밭을 어떻게 농약을 뿌리나 이제 알았습니다.

트랙터가 이래 사진과 같이 밭 이랑2개 사이에 들어간 겁니다.

반대편에서는 백으로 나오는지, 여러개의 무를 밟고 돌아 나오는지는 모르지만,,,,

길과 밭사이에 뜨문 뜨문 포장된(길이 아닌데..) 모습도 다 이유가 있었네요.(서울 촌놈들은 다 몰랐죠?) 

re_DSCF0388.JPG


re_DSCF0386.JPG






  • 하원훈 2014.09.22 22:29
    인간의 능력이란 무한대인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본 루씨란 영화에 뇌의 능력을 높이는 약물을 흡입한 후 100%가 되니 거의 신의 수준에 올라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몇년전에 날씨가 좋은 겨울날 용산에서 버스 기다리다 오리온 대성운에서 트라페지움 별 4개를 보았는데 믿거나 말거나.

자유게시판

서천동 회원들이 풀어가는 자유로운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볼트 너트가 필요하죠? '** 웹호스팅 - 28.6.30 까지 - dothome.co.kr 10G호스팅 , 도메인 - 26.9.19 까지 -- 4 file 홍두희 2014.10.02 36866
4589 세상을 움직이는 단순한 규칙을 30년간 이해못했어요 . . 256x256x256x256 = 약 40억개의 ip , 택도 없이 적은데... 1 홍두희 2025.11.29 997
4588 굴절망원경은 안경으로 부터, 그럼 안경은 얼음으로 부터 시작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홍두희 2025.08.25 1575
4587 이번주 토요일(10월12일) 진천 스타파티 ( 별잔치, 한국아마추어천문인의밤)로 정관 합니다 홍두희 2024.10.07 1486
4586 Microsoft copilot에서 "망원경으로 별을 보는 소년 그려줘" 했더니 요런거를 보여줍니다. 2 file 오광환 2024.07.16 1724
4585 또 까먹을 뻔. 회비 입금했습니다. 1 오광환 2023.03.30 1889
4584 2022년 결산중 12월28일 현재 홍두희 2022.12.28 2425
4583 광혜원 선두천문대 돔 천장구동 장치 설명 file 홍두희 2022.03.14 2844
4582 태양-지구의 L2 위치를 향한 제임스웹의 운동에 대해서. file 홍두희 2022.03.14 2483
4581 2021년 서천동 회비 결산 홍두희 2022.01.13 2770
4580 제임스웹 망원경 위치... 홍두희 2021.12.26 2068
4579 2021년 서천동 수지 결산중. 12월21일 현재 1 홍두희 2021.12.22 1989
4578 또 원뿔. 이번에 쌍곡선 더하기 각운동량, 포텐샬에너지, 태양계외 유일무이 천체인 오무아무아(오우무아무아)에 대해서. 2 홍두희 2021.12.15 1991
4577 굴절망원경 - 도립상 - 전후좌우 반대 - 챙피했습니다. 홍두희 2021.10.30 2051
4576 돔이 경통을 따라서 도는 간단한 추가방법에 대해서 생각중 2 홍두희 2021.09.11 1963
4575 2020년 서천동 회비 결산중 3 홍두희 2020.12.15 2015
4574 각주구검의 교훈으로 부터.. 열쇠고리를 추락방지 난간에 걸어놓았습니다 홍두희 2020.07.16 2255
4573 7월11일 새벽 4시쯤 1~2등급 neowise 혜성 쌍안경 관측. file 홍두희 2020.07.15 2085
4572 모니터 두개 17", 18" 1 하원훈 2020.06.11 1958
4571 윤석호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6 file 홍두희 2020.06.08 2288
4570 가이드스코프와 가이드 카메라 픽셀 계산 중. 1 홍두희 2020.05.18 212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0 Next
/ 230

Seoul Astronomy Club © Since 1989,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3.1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