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바빠서 그런지 잠시 1분정도 들어왔다가
횡하니 둘러보고는 나가기 바쁘다.
다들 추운 겨울에 안녕히들 계신지요.
따근 따근한 군고구마 생각이 나는 밤입니다.
올해 1월에 해남 대흥사에 소복히 내리든 하얀 눈이 생각납니다.
정초에 떠난 해남의 여행이었는데
그리고 지금 일년이 되어가는...
올 한해가 저물고 있네요.
사진을 올리기 위해 내 컴에서 사진을 찾다가
해남의 사찰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울컥 눈물이 핑돕니다.
아마도 사랑하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