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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2009.10.20 19:54

10월20일 일기?.

조회 수 1630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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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이야기 아니고, 오늘 홈페이지에 리플단거 빼고,,,

지난 정관때 바아바이 할때에 입구 콘트리트 바닥에서 저와 김정호,강jh님이 부탄가스에 불 피워서

뭐를 만지작 거렸는데,,  그때는 작업이 실패했었구, 오늘 완성했습니다.

원래 그 위치에 넛트가 없고, 일반적인 요철 홈이 있어서 양쪽에서 조여주어 회전할수 있도록 된 것입니다.

두번째로 심플한 경통밴드를 만드는 것입니다.(60mm인가)

제일 쉬운 방법은 경통에 구멍뚫어서 볼트를 관통시키고, 그 볼트로 삼각대등에 고정시키기.
(선두에서 가져온 빅센 시리우스 40mm, 이번 31일 가져갈께요)

두번째 쉬운 방법은 이번 작업처럼 금속판에 넛트를 부착시키고, 이 조합을 경통에 나사로 조이기

약간 개조가 필요해서, 두 번째 방법을 쓰려니까 넛트(카메라 삼각대의 볼트와 궁합이 맞는 넛트)를

금속판에 확실히 고정해야 하겠고, 산소-전기-아크 용접기는 없으니까 부탄가스통에 토치램프를

연결시켜 구리합급용접봉으로 금속판과 넛트를 때우려고 했습니다. 구리 용접용 플럭스(아마도 환원

or 산화제)까지 발라서 불꽃반응도 봤지만, 아무튼 그날 아침은 실패..... ( 왜 그날 아침에 했냐면,

금속판을 정관때 가져오기로 했으니까)

어제, 오늘,  이리저리 궁리하다가( 근처에 가서 전기용접을 해 달랠까, 믹스앤픽스를 사서 붙일까)

시간 많이 들고, 경형 풍부히 싾는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넛트에 계단형 홈을 줄로 갈아 만들고,

금속판에도 같은 모양의 홈을 만들었습니다. 회전하면서 힘을 받을때에 걸리라고 육각형으로

만들고요(압입넛트는 강한 힘(기계)으로 누르는 것이라 원형에 톱니모양입니다).

예전에 본 압입넛트가 생각이 났었지요. 두번의 시행착오(한번은 넛트의 홈을 금속판의 두께와

같이 파서, 확실히 고정이 안됨, 두번째는 홈을 더 파서 넛트가 금속판위로 1mm 정도 나오게 해서

망치와 정으로 내리쳐서 옆으로도 퍼지면서 금속판의 앞과 뒤에서 눌러 고정되게 함)로

성공입니다. 망치로 세게 때리면서 부작용이 생겼는데, 넛트의 안쪽 나사홈이 약간 변형이 되서

볼트가 잘 안들어 갑니다. 칼과 가는 줄, 공작용 가는 조각기로 홈을 긁어내는 수고 쭘이야 .ㅋㅋㅋ

40대중에 이래서 1대는 빼도 박도 못하게 잠실에서 볼수 있겠지요^^

검점색 색칠이야 뭐 스프레이로 쓱 칠하면 되지요.

-

오후에 윤태석님이 전화주시고 들리셨습니다. 유령단체이지, 실효적단체인지 회장과 자칭 총무라는

2명이 모인겁니다. 스타파티 이야기는 거의 안하고요^^(예전과 같으니까ㅋㅋ). 디지털사진에

관해서 물으셨습니다. 케논 50d를 가지고 계신데, 천체사진을 찍고싶다고 하시네요.

제가 가진 소프트 웨어가 없어서 몇개 못 드렸는데, 최신 소프트웨어도 가지고 있어야 겠습니다.

가이드,포커싱,합성,보정 등등 제가 아는 한도에서 필름과 디카의 차이를 설명했습니다.

몇십년후에 서울천문동호회의 회원이 한명이 안되길 많이 노력합니다 ㅎㅎㅎ.(윤태석님의 미리내는 1분)

선두에서 가져온 나일성교수의 성도를 보여드렸더니, 그림4(한국에 현대 천문학을 도입한 두 천문학자..

1934년 사진)를 보시고는 이사진은 휘문고 자리에 있는 조선의 관삼감 옛터라시면서, 나일선 교수가

책을 낼때까지도 보지를 못하셨는데, 출판후 모임에서 나교수께서 이야기를 하시니까 윤선생님이 '아

그거 지금도 있어" 하셨다네요(윤선생님이 그 근처에서 학교다니시셨고). 그때 관삼감은 휘문고내에

있지 않고, 근처 민가 4체의 경계벽 사이에 있었다네요. 사진에 보니 벽이 보입니다.

만약 민가 마당에 있었다면, 헐렸겠지요. 지금 그 위치는 다음지도에서도 보입니다. 자동차 2대크기

정도로.  나일성교수가 그것을 사적지(?)로 지정하는데 큰 힘을 쓰셨다고, 하십니다. 그래서인지

안국동 현대사옥의 비원 방향 마당에 있답니다(다음지도에 보입니다. 저도 가 봐야겠습니다)  

풍문여고 학생들 견학코스 생겼네요^^

근데, 관상감이 뭐지??



  • 오영열 2009.10.21 00:01
    "제가 가진 소프트 웨어가 없어서 몇개 못 드렸는데, 최신 소프트웨어도 가지고 있어야 겠습니다"
    ▶ 저작권 조시하세욧 ^^
    글고 관상감 옛터란 곳을 보니... 현대빌딩 앞이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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